밝은광주안과가 2일 신세계안과(대표원장 김재봉)로 병원명을 바꿨다.
광주 신세계백화점 사거리에 위치한 눈모양빌딩 밝은광주안과가 개원 10주년(2019년)을 앞두고 병원명과 HI(Hospital Identity)를 교체,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선언했다.
신세계안과는 병원명 변경과 함께 눈을 형상화한 새로운 HI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새롭게 탈바꿈할 신세계안과는 밝은광주안과 김재봉 대표원장 등 기존 8명의 의료진 전체가 그대로 진료 및 수술을 하게 된다. 특히 기존 의료진 외 세브란스병원 출신인 우영제 원장을 추가로 영입, 광주·전남지역 단일안과의원 중 가장 많은 9명의 의료진을 보유하게 됐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개원 10주년을 준비하며 광주·전남지역민들에게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병원명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신세계안과를 대표하게 될 심벌마크는 2개의 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두 눈의 새로운 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개개일식이 진행된 후 최초의 빛을 형상화한 로고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신세계안과의 미래비전과 특화된 철학을 나타내주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안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건 고객들이 믿고 찾아와줬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10년, 100년동안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발전하는 안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안과는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3D스마일 수술을 도입, 현재 스마일수술 장비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1만5000례의 3D스마일 수술을 집도해 가장 많은 수술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칼이 필요없는 카탈리스 레이저 노안·백내장 장비를 광주·전남 최초로 도입해 가장 많은 수술건수를 자랑하는 등 최첨단 수술 및 진단 장비를 도입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